이번 계약은 2014년 2월까지 LNG수송선에 대해 초저온보냉재를 공급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계약 규모는 약 398억원으로 화인텍의 2011년 매출액 대비 2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인텍은 지난 달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약 989억원 상당의 LNG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보냉재 공급 수주와 이번 현대삼호중공업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1분기 말 기준으로 3,309억원이던 수주잔고가 4,579억원으로 3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LNG선 발주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공급금액의 30%는 선수금으로 받고 있어 현금 흐름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또한 2014년 공급분까지 수주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