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강개발 주가 64%가량 저평가

15일 굿모닝증권에 따르면 금강개발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8.1% 증가한 1조4,600억원을, 순이익은 68% 가량 많은 446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또 내년에도 수익성이 계속 호전되며 EPS는 2,468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굿모닝증권은 금강개발산업의 올해 예상 EPS를 1,831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PER 추이를 고려할 때 15배 적용은 무난하다고 평가했다. 또 과거 평균 EV/EBITDA 8배를 감안하면 올해 예상 적정주가는 2만6,700원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현 주가보다 64%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개발산업은 올들어 경기회복에 따라 지난 98년 정체됐던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입점업체에 대한 수수료 인상으로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편 교보증권도 금강개발산업이 올해 4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사업부에 대한 투자 확대와 영업 강화를 추진중에 있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금강산업개발은 최근 영국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인터넷 사업을 국제적인 종합 인터넷 쇼핑몰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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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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