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주CC 2골프장 9홀 축소

제주CC 2골프장 9홀 축소 ㈜제주컨트리클럽이 제주시 용강동에 건설하려던 제2골프장 규모가 당초 18홀에서 9홀로 축소됐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아라동에서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컨트리클럽(대표 백일선)은 용강동 산5 일대 47만6,000여㎡에 18홀 규모 제2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시설 배치에 문제가 있어 최근 이를 축소했다. 시는 이에따라 지난 97년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했던 골프장 부지 47만6,000여㎡ 가운데 시설이 배치되지 않는 19만2,000㎡에 대해서는 준농림지역으로 환원시킬 방침이다. 이 업체는 외환위기 등 경제난으로 중단했던 제2골프장 건설을 내년 초부터 재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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