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모듈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신성씨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병 방식은 소규모합병으로 오는 11월9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연 50MW의 태양광 모듈생산라인을 갖춘 신성씨에스는 140~300W에 달하는 다양한 모듈의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합병을 통해 총 340MW의 태양전지와 50MW의 모듈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사업강화를 위해 모듈라인을 100M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에 따라 19%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적용한 265~300W의 고출력 모듈의 생산과 판매가 가능하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