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투자증권, 원금보장 ELS상품 2종 선봬

LG투자증권은 상승형과 하락형 주가연계증권을 동시에 내놓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판매될 LG 주가연계증권(ELS) 58, 59호를 각각 500억원 규모다. 상승형인 ELS 58호는 만기 3년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기초자산은 KOSPI 200이다. KOSPI 200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120%보다 높거나 같으면 연 8%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하락형인 ELS 59호도 만기 3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된다. KOSPI 200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80%보다 낮거나 같다는 조기 상환조건을 만족시킬 때 연 8%의 수익률 환급된다. 두 상품 모두 500만원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LG투자증권은 과거 15년간의 추이를 감안할 때 지수는 500포인트에서 1,000포인트 사이를 움직여 왔으며, 600포인트 이하의 저점과 900포인트 이상의 고점을 잇는 4~5번의 싸이클 주기를 보여주고 있는 과거의 경험에 착안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정자연 LG증권 파생상품영업팀장은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원금보장이 가능하며 과거 지수 싸이클의 추이를 봤을 때, 3년간 6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돼 연 8%의 수익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팀장은 이어 “현재 장세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증권사에 어느한쪽으로 고객을 유도하기가 힘들다”며 “투자자의 입장에서 두가지 상품에 적절히 자금을 배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02)768-7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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