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패트롤] 서울시 장애인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확대 外

서울시는 ‘장애인 맞춤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에 의료시설과 문화시설 415곳의 장애인용 승강기와 전용 주차구역, 출입구, 화장실 등 위치 정보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맞춤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에 담기는 시설은 서울의 공공건물ㆍ지하철ㆍ의료시설ㆍ문화시설 등 1,880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1월부터 서울 주요 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넣은 차량용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내비게이션이 건물 중앙 현관으로 안내하는 것과 달리 이 맞춤 내비게이션은 장애인이 접근하기 가장 좋은 위치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94곳과 대형 호텔 등 숙박시설 166곳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 100억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올해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25억원, 특별신용보증 35억원을 관내 중소 수출업체,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벤처기업에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경영 안정이나 시설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고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대형 음식점 등에는 쓰일 수 없다.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4~5년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3%, 시중은행협력자금이나 특별신용보증은 은행변동금리를 적용하고 1.5~3%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특별신용보증은 담보 없이 매출액과 무관하게 업체당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이며 최근 연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재무제표(세무서장 발행), 임대계약서 사본 등 증빙서류를 구청 지역경제과(02-2127-4368)에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운영 성북구는 자살예방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지난해 12월31일 공포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조례는 자살 고위험자와 자살자 유가족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생명존중 문화를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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