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올 2·4분기부터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이익 개선을 보일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4·4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되면서 올 2분기부터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이익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400달러대의 저가 나프타 효과가 반영되면서 이익 개선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원료가격, 환율, 제품 수급의 영업환경 관점에서 현재보다 더 나빠지기 어렵고 부진한 실적 상황이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