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피아, '보물을 찾아라'-금괴등 경품제공누구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보물 찾기」를 이용한 이색 광고기법이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벤처인큐베이팅업체인 ㈜아이디어피아(대표 김의중·金義仲)는 광고대행사 네오콤코리아와 함께 서울시내 곳곳에 숨겨진 「빨간 007가방」을 찾아내는 사람들에게 금괴와 순금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아이디어피아는 8일중 서울 전역에 모두 100개의 007가방을 뿌릴 예정인데 이 회사의 홈페이지(WWW.IDEAPIA.CO.KR)를 찾아가면 보물지도를 발견할 수 있다.
회사측은 10일 한강 유람선에서 보물을 찾아낸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등에게 100돈짜리 금괴를, 2등(5명)에게 20돈짜리 금괴를 각각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물을 찾아낸 사람들은 모두 순금카드를 받게된다.
또 아이디어피아는 가방 일부를 옥션(WWW.AUCTION.CO.KR)에서 경매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판매할 예정인데 경매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성금으로 쓰여진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6/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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