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금 출판계는] '독도 알리미' 공로 해외 한국인 사서 30명에 감사패 外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김태승)가 최근 미 의회 도서관의 독도명칭 변경의 부당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에 감사하며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사서 3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 11일 캐나다 퀘백에서 열린 ‘한국도서관인의 밤’에서 신기남(사진 왼쪽부터) 한국도서관협회 명예회장이 김하나 동아시아사서협의회 한국자료분과위원회 위원장,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도서관에 근무하는 헬렌 김씨 등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미국 의회도서관은 장서를 분류하는 주제어를 ‘독도’에서 ‘리앙쿠르 록스’로 바꾸는 방안을 내놓았다가 보류한 바 있다.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10월말까지 공모 ○…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임홍조)가 2008년도 ‘한국출판평론상ㆍ학술상’ 응모작을 10월 말까지 공모. ‘출판 평론상’ 분야는 2008년 1월 이후 초판이 발행된 신간 평론, 출판 시평 등에 관한 원고 또는 단행본이, ‘출판 학술상’은 2007년 1월 이후 발표된 출판관련 논문이나 출판ㆍ독서 관련 학술 단행본이 각각 응모 대상. 분야별 최우수상은 200만원, 우수상 약간명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22~23일 '국어사랑 큰 잔치' 개최 ○…국립국어원은 오는 22~23일 국어관련 종사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어 정책방향을 내다보는 ‘국어사랑 큰 잔치’를 개최한다. ‘국어로 세상을 품다’를 모티브로 한 이번 행사는 ‘삶의 국어’ ‘나눔의 국어’ ‘창조의 국어’를 구호로 내걸고 강연회 및 분임토의, 국어사랑 선포식 등을 진행. 국어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어사랑과 국어의 미래를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어원은 밝혔다. 예스24, 28~30일 문학캠프 실시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스24문학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에는 고(故)박경리 작가의 대표작 ‘토지’의 주무대가 됐던 섬진강 평사리 일대와 최참판댁, 평사리 문학관, 박경리 작가의 생가와 ‘김약국의 딸들’에서 언급되는 충렬사, 명정우물 등을 둘러볼 예정. 행사에는 소설가 황석영ㆍ정이헌ㆍ김선우ㆍ심윤경 등이 160명의 독자들과 함께 떠난다. 문학캠프 일정에는 작가들이 독자들과 만나 ‘여성작가가 바라본 문학 속 여성’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린다. 작가들과 독자들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여성작가의 대하소설과 여성성이 강조된 박경리 작가의 작품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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