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로소주, 녹색병 통일

㈜진로에서 나오는 모든 소주가 녹색병으로 바뀐다. 진로는 자사 소주제품중 레귤러소주, 골드소주에 사용하고 있는 투명한 병을 참이슬과 같은 녹색병 으로 모두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진로는 30일 생산분부터 레귤러소주의 병색상을 기존의 투명한 병(스카이 블루)에서 부드럽고 깨끗한 느낌의 녹색병(에메랄드 그린)으로 변경하며 내년 2월부터는 진로골드도 `참眞이슬露`의 병형 및 색상으로 바꿔 출시할 예정이다. 진로관계자는 “용기의 자연스러운 대체를 통해 주력제품인 참이슬과 패키지의 일원화를 이루고 생산ㆍ재활용의 효율성도 증가시킬 계획”이라며“특히 독하다는 이미지의 투명한 병 대신 부드러운 느낌의 녹색병을 사용, 제품 이미지도 한층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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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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