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육성한다

● 대표 사업지구 '테크노폴리스’


'글로벌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을 비전으로 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사업지구로는 테크노폴리스지구, 수성의료지구, 구미 디지털산업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테크노폴리스지구는 연구와 산업, 주거, 교육, 문화ㆍ레저기능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꿈꾸고 있다. 대구 서남부인 달성군 현풍ㆍ유가면 일대에 조성 중이며 총 면적 727만㎡중 산업시설 155만㎡(21%), 연구시설 131만㎡(18%), 주거시설 116만㎡(16%), 상업시설 12만㎡(2%)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비롯해 이공계 대학, 국내외 R&D센터 및 지식기반산업을 집적화 시켜 ITㆍBTㆍNT 등 첨단기술이 융합ㆍ발전하는 '지식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전의 이노폴리스, 광주의 첨단과학단지 등과 내륙 첨단 삼각 과학벨트를 형성, 국가과학기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토지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수성의료지구는 대구 수성구 대흥ㆍ이천동 일원 1.79㎢(54만평)에 조성되며 외국병원, 우수 R&D기관 및 국제 교육기관 등을 집중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산업과 의료관광휴양시설 등이 조화된 차별화된 '글로벌 메디 클러스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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