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금융지주와 비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4개팀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에는 금융위, 금감원, 각 금융협회 파견 직원이 참여해 금융현장 실태를 조사하고 금융 관행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시 조직 성격인 현장점검반을 상시화한다는 복안이다. 금융현장지원단은 3년 한시조직이나 향후 평가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김근익 금융위원회 금융현장지원단장은 “금융개혁의 체감도를 높이고 금융회사의 보신주의를 타파하는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 점검의 대상과 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이달 말 그 동안 현장 점검을 받은 금융회사 및 협회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련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