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전기 이륜차와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국내에 처음으로 보급된다.
조달청은 ㈜단왕을 비롯한 5개 전기이륜차 생산업체와 친환경 전기이륜차 300대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들 계약물량을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에 연내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예정된 청계천 복원공사 완료행사에 전기이륜차 150대를 투입해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저공해 자동차인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 350대의 구매를 추진중에 있으며 조만간 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공공기관은 올해초부터 시행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구매물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저공해 자동차로 구매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