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피플 인 포커스] 르노 CEO낙점 카를로스 곤

일 닛산차 '포스트 곤' 체제 관심일본의 닛산(日産)자동차를 기사회생시킨 카를로스 곤 사장이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사실상 낙점되자, 닛산차에선 벌써부터 '포스트 곤'체제가 어떻게 굴러갈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곤 사장은 오는 2005년 루이 슈바이처 르노 회장 겸 CEO의 은퇴와 함께 르노의 CEO로 임명될 전망. 때문에 오는 2004년까지는 최고집행책임자(COO)의 형태로 닛산에서의 후임자가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27일 보도했다. 곤 사장은 간신히 되살아난 닛산차를 정상 궤도에 올리는 "가장 어려운 과제"를 떠맡아야 하는 '포스트 곤'체제의 리더는 일본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고 있다. 신경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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