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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자유투어, 2013년까지 평창 테마파크 100만명 유치 전망

[주담과 Q&A] 자유투어, 2013년까지 평창 테마파크 100만명 유치 전망 성시종기자 ssj@sed.co.kr

자유투어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 11만평 규모의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에 나섰다. 이미 약 2만평을 리조트와 테마파크로 조성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8만여평에 대한 테마파크 조성을 구상하고 있는 단계이다. 특히 평창이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에 나선 자유투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사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국내 여행업체들이 무수히 많은데 자유투어만의 강점은? A. 자유투어는 국내 여행사 순위(시장점유) 3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특히 직접판매 1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여행상품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국내 유치하는 인바운드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Q. 자유투어 실적은 어떤가? A. 2009년 매출 263억원, 영업이익 31억원 흑자전환 이후 송출인원, 매출 등에서 여행부문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010년 매출 342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실적 및 수익성 개선 이어지며 올해도 큰 폭의 신장이 예상된다. Q. 자유투어의 중장기 비전은? A. 여행사업 노하우와 국내외 리조트사업을 연계해 글로벌 종합여행레저기업으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우선 평창 로하스파크리조트를 대형 종합테마파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Q. 로하스파크 종합테마파크 조성 현황은? A.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 소재한 로하스파크는 현재 2만평 규모의 로하스파크리조트를 10만평 규모 종합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25% 가량 진행돼 1차 조성중인 테마단지 ‘로하스가든’이 6월 완공돼 오픈한 상태다. Q. 로하스파크만의 강점은? A. 리빙관, 카페 등 여성의 감성을 겨냥한 공간들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 시설 등 1단계 로하스가든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방문객이 늘고 있다. Q.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향후 수요가 급격이 늘어날 것 같은데? A. 2013까지 연간 방문객 100만명을 유치할 전망이다. 평창올림픽 유치 확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이곳은 평창에 조성되는 스포츠시설은 물론 강릉까지도 불과 30분 안팎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향후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위대한 승리' 평창 해냈다]! 화보 [김연아 역시 차원이 달랐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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