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가 줄기세포 테마를 이용한 불공정 주식거래 기업 대표 등을 적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줄기세포 및 바이오 테마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20일 거래소시장에서 에스씨에프[008040]는 오후 2시18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떨어져 5천37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도 조아제약[034940]과 산성피앤씨[016100], 이노셀[031390]이 나란히 하한가로 추락했다.
또 마크로젠[038290]도 9% 이상 주가가 빠졌다.
이날 개장초부터 하락세를 타온 조아제약, 산성피앤씨, 마크로젠 등은 증선위적발 소식이 전해진 뒤 급격하게 하락폭이 늘었다.
이밖에 에이스일렉[038690], HS홀딩스, 서울일렉트론[032980], 케이피앤엘, KDN스마텍[054020], 비아이이엠티, 진양제약[007370], 큐앤에스[052880], 유니켐[011330], 알덱스[025970], 디엠티[065270] 등 최근 바이오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공시했던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거나 출렁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