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불가리아의 택시회사가 실시한 택시국제입찰에 참가, 오펠社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2백대 전량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는 이에 따라 지난 16일 1차분으로 아반떼택시 1백대를 선적했으며 나머지 1백대는 오는 12월초 수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택시회사인 오케이(OKEY)택시회사가 실시한 이번 입찰에서 현지 시장 점유율이 높은 자동차메이커들을 제치고 입찰에 성공, 앞으로 다른 택시회사의 입찰에서도 좋은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현대자동차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