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연극인 위한 '마로니에복지재단' 출범

연극인들의 복지를 위한 ‘마로니에복지재단’이 오는 20일 오후6시 문예진흥원 대극장에서 출범 기념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마로니에복지재단은 순수예술에 대한 사회의 무관심과 갈수록 열악해지는 연극제작 여건 때문에 곤궁한 상태에 놓인 연극인들을 지원하려고 연극인 스스로 만든 모임으로 지난해 11월 재단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배우 박정자(사진)씨를 대표로 뽑았다. 박 대표는 “연극인들의 복지수준은 너무도 열악하다”며 “복지재단 운영이 쉽지 않겠지만 2~3년 후부터는 연극인들에게 실제로 기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출범식은 윤석화씨의 사회로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 등 연극계 및 정ㆍ관ㆍ재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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