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은 PC 한 대로 가정의 디지털 가전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 제어할 수 있는 ‘멀티넷X 900(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본적인 PC 기능은 물론 ‘홈 네트워크 서버’로 LG전자 제품가운데 가전기기용 모뎀의 일종인 ‘LNCP’를 장착한 가전제품들을 하나로 통합 조정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장치나 복잡한 공사 없이도 전기코드만 연결하면 가전기기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게 ‘멀티넷X 900’의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가전기기처럼 리모컨을 이용해 DVD, 음악, 영화 등 각종 디지털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판매가격은 255만 원대.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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