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히트상품] 삼성전자 '센스15'

무선기능에 15인치 화면 호평

삼성전자가 무선기능에 대화면을 무기로 내놓은 ‘센스 X15’는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센트리노 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센스 X15’는 세계 최초의 센트리노 노트북인 ‘센스 X10’의 기능에 15인치의 넓은 화면을 장착한 제품이다. 특히 광디스크 드라이브, 마그네슘 합금의 수려한 디자인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도 무게가 2.3kg에 불과해 노트북PC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X시리즈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무선 센트리노 노트북을 출시해노트북 시장에서 40% 안팎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며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센스 X15’는 무선랜 기능은 센트리노의 저전력 특징을 이용해 기존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유지하면서도 경박형 LCD와 9.5mm의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또한 이 제품은 5.1채널 오디오 출력, USB 2.0, IEEE1394, 메모리스틱 슬롯 등을 기본 제공한다. 한편 LCD화면이 14.1인치인 ‘센스 X10’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독일 최고의 IT 잡지인 ‘칩(Chip)’지의 센트리노 노트북 비교 테스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올들어 PC 시장에서 데스크탑 PC의 노트북 PC로의 전환이 활발해짐에 따라 데스크탑을 대용할 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 제품인 센스 M30과 미디어센터 탑재 노트북 센스 M35를 출시하면서 AV멀티미디어 노트북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센트리노 노트북이 출시되기 전부터 센스 760과 센스Q 등 ‘얇고 가볍운 노트북’을 모토로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왔다”며 “센스X시리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처럼 노트북 시장에서는 센트리노가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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