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교육과정에 적합한 '진도식'
■ 교원
교원(대표 장평순)에는 진도식 학습지인 '빨간펜'과 지난해 12월 100만 회원을 돌파한 '구몬학습'이 있다.
특히 교원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빨간펜'시리즈의 경우 학교 진도에 맞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진도식 학습지' 시장에서 7차 교육과정에 적합한 학습지로 인정 받고 있다.
교원은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대상과 함께 지난 99년부터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교육포털 사이트 '교원아이닷컴'()은 숙제도우미 코너와 학습요점정리 코너 등을 선보이며 개설 5개월여만에 1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초등 3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될 '빨간펜 온라인 모의고사'는 전국 50만 회원의 성적을 바탕으로 회원 개인의 성적과 학습 능력을 알려 주게 돼 있어 벌써부터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게다가 빨간펜 홈페이지 '푸리샘'()은 회원간 커뮤니티 제공과 온라인 상담실 서비스 강화 및 회원의 1대1 학습 관리 시스템을 도입, 회원의 성적관리는 물론 모의고사 성적관리, 메일진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원은 200여명에 달하는 교재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교원아이 한글' '교원아이 탐구' 등을 통합해 '교원아이'라는 통합브랜드로 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교원아이 한글'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4개 언어영역을 인위적으로 쪼개 가르쳤던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총체적 언어접근법 구성됐다. 의미 있는 놀이 상황 속에서 의사소통 및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기를 수 있는 4단계 48주 프로그램이다.
'교원아이 탐구'는 수학ㆍ과학ㆍ창의성 영역을 통합한 최초의 학습 프로그램으로서 개념 중심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사고과정을 강조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