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제일모직 1분기 호실적…AMOLED도 순항” - 삼성證

삼성증권은 4일 제일모직에 대해 1분기 전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AMOLED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8,000원(전일종가 12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종완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케이칼ㆍ전자재료ㆍ패션 부문등 모든 사업부가 성장해 K-IFRS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한 1조 3,99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도 특히 케미칼 부문의 판가인상ㆍ원가절감 노력으로 13.1% 증가한 1,0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AMOLED 소재는 예정대로 2분기내에 제품 테스트를 완료하고 3분기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라며 “최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투자 지연 이슈가 있지만, 제일모직의 관련 매출(200억원)이 크지 않은데다 단지 투자가 지연되는 수준이라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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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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