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첫스텝85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구조를 활용하고 위안화 강세 시 추가로 2%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DLS)을 21일까지 판매한다.
첫스텝85 지수형ELS는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상품의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데 비해, 첫 조기상환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낮아 조기상환 가능성이 기존 상품보다 훨씬 높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DLS 5681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 5.3%의 수익을 상환한다. 또한 1차 조기상환 조건 달성 시 달러대비 위안화가 강세일 경우 연 2%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는 3년이다.
이외 ‘ELS 8263호’ 는 코스피200·HSCEI·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6.0%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 6.0%의 수익을 상환한다. 만기 배리어도 60%로 낮춰 안정성을 강화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 부장은 “DLS 5681호는 첫스텝85 지수형ELS의 안정성에 위안화 환율을 연계한 혼합 형태의 DLS상품으로 두가지 조건이 달성되면 기존 지수형 스텝다운 상품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