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1.95P하락, 이틀연속 급락세

선물가격이 투신사와 개인투자자의 매도공세로 1.95포인트 하락, 이틀연속 급락세를 나타냈다.19일 선물시장은 선물가격의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3.75포인트에 이를 정도로 널뛰기 장세가 전개됐다. 장초반 전일대비 1.05포인트 하락한 58.90포인트로 시작한 선물가격은 전장한때 55.95포인트까지 밀리는 약세장이 전개됐으나 후장들어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주문으로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후장한때 59.70포인트까지 오른 선물가격은 이후 투신권의 헤지성 매도와 개인의 전매도 물량으로 다시 하락폭을 확대했다. 결국 선물 최근월물의 가격은 전일대비 1.95포인트 낮은 58.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2,741계약을 순매수해 누적순매도포지션을 크게 줄였다. 투신권은 이와는 달리 무려 3,138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개인투자자도 1,272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엔달러 환율이 120엔대 전후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 이익을 적당한 수준에서 실현한 것같다고 전문가들이 전했다. 옵션시장은 풋옵션 가격이 장중 최고점에 비해 크게 낮아지기는 했으나 전일에 이어 이틀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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