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통곡물을 그대로 건조한 건강시리얼 ‘포스트 뮤슬리’ 출시

동서식품의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는 압착곡물의 영양이 살아있는 건강시리얼 ‘포스트 뮤슬리(중량 400gㆍ7,400원)’를 이달부터 전국유통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트 뮤슬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가공을 최소화해 원재료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건강 시리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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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슬리(Muesli)란 1900년대 스위스에서 개발된, 곡물의 영양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공을 최소화한 영양식을 뜻한다. 곡물을 튀기거나 굽지 않고 통곡물 그대로 건조하고 압착해 알갱이가 온전하게 살아있다는 점 때문에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는 프리미엄 식사대용식으로 자리 잡았다. 동서식품은 본래의 스위스 뮤슬리가 가진 건강함을 살리면서 한국인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포스트 뮤슬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 뮤슬리’에는 바삭바삭한 식감과 통곡물의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크런치 뮤슬리가 40% 함유됐다. 1회 제공량인 40g 섭취 시 고구마 한 개 및 기능성 식이섬유음료 한 병 분량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2,500m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나트륨 함량이 일일 섭취 권장량의 2%에 불과한 저 나트륨 시리얼이다. 1회 제공량 당 나트륨 함량은 43mg이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크랜베리와 국내산 감시럽을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했다. 이처럼 ‘포스트 뮤슬리’는 편리하게 건강한 아침을 챙길 수 있어 현대인의 식사 대용식으로 제격이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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