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과 LG생명과학 양흥준 대표가 제39회 발명의 날을 맞아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9일 제39회 발명의 날을 맞아 코엑스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들을 포함 해 발명진흥과 특허기술 개발의 유공자 79명에 대해 훈ㆍ포장 및 대통령 표창 수여한다. ★수상자 명단 참조
LG전자 DND영상제품연구소의 신종근 연구소장과 변리사 임석재씨는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며 해건개발 양원회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황창규 사장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단번에 세계 1위로 끌어올린 주역으로서 1994년 세계 최초로 256메가 D램을 개발하는 한편 1기가 D램, 4기가 D램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 국가경제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흥준 대표는 1981년이후 20여년동안 첨단생명과학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펼쳐온 한국 생명과학산업의 산증인으로 국내 제약역사 106년만에 처음으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를 개발하는데 성공, 한국 생명과학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