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포천지 선정 세계 50대 기업 진입

삼성전자가 포천(Fortune)지가 선정한 세계 50대 기업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경제전문 잡지인 포천지가 발표한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지난해 매출액 719억달러, 순익 94억달러를 기록, 매출 기준 39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3년 59위, 지난해 54위에 각각 랭크됐었다. 소니(매출 666억달러, 순익 15억달러)는 47위에 그쳐 삼성전자에 크게 밀렸다. 현대차는 매출 464억달러, 순익 14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98위에서 6단계 상승한 92위를 차지했고 SK, LG전자,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도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월마트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도요타자동차는 7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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