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성기업 공공구매 확대.전문펀드 조성도

■ 정부 올 지원책 어떻게정부는 여성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늘리고 여성기업투자전문펀드를 조성하는 등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7일 중소기업청ㆍ여성경제인협회 등 관계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여성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을 지난해 9,757억원에서 대폭 확대한 1조 4,812억원으로 책정했다. 79개 공공기관에서 여성기업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여성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안정적 매출구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국 12곳에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창업성공을 위한 인프라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여성경제인협회ㆍ여성벤처기업협회 등에 창업ㆍ경쟁력 강화를 위해 5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안에 200억원 규모의 여성기업투자전문펀드를 조성해 여성기업의 자금난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또 여성기업 경영에 대한 각종 지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내년 말쯤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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