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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신영증권,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플랜업 지수형 ELS’ 2종 출시


신영증권(001720)은 21일부터 지수형 ELS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첫 조기상환 조건을 87%로 기존보다 낮게 설정해 빠른 상환이 가능하도록 한 ELS를 포함해 연 5~6%대 수익을 추구하는 총 2종의 ‘플랜업 지수형 ELS’를 판매할 예정이다.


‘플랜업 제 467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S&P5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첫 조기상환평가일의 조건을 최초 기준가격의 87% 이상으로 설정하여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연 6.00%(세전)의 수익을 추구하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7%(6, 12개월), 85%(18, 24개월), 83%(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세전)로 수익이 확정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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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업 제 467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원금손실조건을 45% 수준으로 낮게 설정해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40%(세전)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1900에서 2100 사이에 머물면서 효과적인 투자대안으로 지수형 ELS가 각광받았다”며, “첫 조기상환의 조건을 낮추고, 원금손실조건을 완화한 상품들은 투자자들에게 중위험 중수익의 안정적인 성과와 함께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총 2종의 지수형 ELS는 21일 정오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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