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 KS대상] 발명특허·산재권 560개 보유

귀뚜라미가스보일러(대표 이병호)의 거꾸로 타는 가스보일러는 우리나라 온돌난방에 적합한 저탕식 구조로 연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보일러 위에 버너가 설치돼 화염이 위에서 아래로 한번 돌아나가는 하향식 연소구조로 2번에 걸쳐 열교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열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또 세계적인 발명특허인 가스누출 탐지기와 자동안전 장치가 장착돼 소량의 가스라도 누출되면 자동으로 보일러 작동이 중단되고, 누출된 가스가 자동배출돼 가스중독과 폭발사고위험이 적다. 열전도율이 높은 99.9%의 순동 열교환기를 사용해 오래 쓸 수 있고 관수용량이 많아 난방과 급탕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귀뚜라미 보일러는 62년 창업이래 40여년간 오직 보일러만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560개에 달하는 발명특허와 산업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또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98.7%의 부품 국산화율을 달성해 보일러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