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하순께 Y2K(컴퓨터 2000년 표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 국민 캠페인이 펼쳐진다.오는 5월24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기간동안 정보통신부는 Y2K 추진상황 발표와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민간기업은 모의시험, 성공사례 발표, 세미나 등을 가질 예정이다. 모의시험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금융, 통신, 전력분야 등 핵심분야를 반드시 참여시키고 분야별 추진상황과 모의시험 결과 등은 주관부처 장관이 직접 발표하게 된다.
정통부는 또 국제기구와 평가기관의 참관을 유도, Y2K에 대한 국제적인 신인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Y2K 해결을 위해서는 전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캠페인 기간을 앞뒤로 대국민 홍보활동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류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