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말 청계천에 가면 볼거리·놀거리 풍성

각종 문화행사 잇달아


주말 청계천에 가면 볼거리·놀거리 풍성 각종 문화행사 잇달아 이성기 기자 sklee@sed.co.kr 청량감을 주는 분수가 본격 가동된 가운데 이달 주말에는 청계천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광장 등지에서 스포츠댄스와 뮤직 퍼포먼스, 소리축제, 아카펠라 공연 등 총 10회의 공연이 펼쳐지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첫 주말인 5일에는 오후 4시와 7시 스포츠 댄스팀 ‘시마’등이 출연하는 ‘좋은 소리 페스타(Festa)’를 시작으로 6일에 아카펠라와 댄스공연을 관람하고 솟대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청계천 유스 컬처 갤러리’행사가 열린다. 특히 12∼13일에는 ‘국제 볼더링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볼더링이란 6∼7m의 둥근 형태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경기다. 19일에는 브라스밴드 ‘조이브라스’공연과 익스트림 마샬아츠 ‘렉스마’의 묘기무술 등으로 짜여진 ‘소리축제’가, 20일에는 전시 퍼포먼스 ‘현의 변주’가 진행된다. 이어 26∼27일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적어보내는 ‘사랑의 카드보내기’행사와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청계천 연등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연등축제에서는 청계광장∼삼일빌딩 구간에 팔각연등ㆍ용등ㆍ잉어등ㆍ연꽃등 등 640여 개의 연등이 내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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