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디지털전환 사업을 추진중인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ㆍ회장 신윤식)는 2월부터 서울 및 대구지역 케이블TV 방송사업자(SO)를 대상으로 디지털방송 시험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KDMC는 이를위해 최근 하나로통신 일산정보센터에 디지털 방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서울ㆍ대구에 이어 부산ㆍ대전ㆍ광주(6월), 수도권(7월) 등 11개 지역 SO들과 단계적으로 디지털 케이블방송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DMC는 시험서비스가 끝나면 9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SO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전국 SO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디지털케이블방송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