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울경제TV] 현대차, RV차량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앵커]

현대자동차가 오늘 싼타페 더 프라임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RV 열풍에 맞춰 레저용 차량의 라인업을 강화해 휴가철을 앞두고 인기몰이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보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싼타페 더 프라임’입니다.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킨 친환경 엔진을 탑재했으며 국산 SUV로는 최초로 어드밴스드에어백을 적용해 안전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로 현대차는 레저용차량의 라인업을 강화해서 SUV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유진 과장 현대자동차 국내상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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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번에 산타페 더 프라임을 통해서 산타페 고객분들의 만족도를 더 높여드리고 중형 SUV시장에서 더욱 공고한 자리를 차지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8.2% 감소한 5만4,990대를 판매했습니다. 반면 같은기간 RV 차량 판매는 9.5% 증가했습니다. 캠핑과 여행 인구가 늘면서 레저용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신차효과 요인까지 맞물리며 현대차 판매 부진에도 RV판매는 증가한 것입니다.

RV의 인기는 현대차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 기아차 역시 레저용 차량의 판매가 88.4%의 높은 증가를 보였고 한국GM 쉐보레의 RV 차량 캡티바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90.4% 판매가 증가하며 2011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딩]

현대차가‘싼타페 더 프라임’을 선보이며 레저용 차량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RV 차량의 인기가 거침없는 요즘,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레저용 차량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영상편집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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