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펀드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세청은 스티븐 리(36ㆍ한국명 이정환)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4일 "론스타를 포함해 펀드 관계자 4~5명을 늦어도 이번주 중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면서 "고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등의 조치가 함께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발 대상은 스티븐 리 등 론스타코리아 관계자 2명, 칼라일 등 1~2개 외국계 펀드 관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