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24일 외부 악성 침입자에 의한 공격 가능성에 대비, 인터넷 익스플로러 및 아웃룩 익스프레스 보안 패치를 발표했다.
MS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5.1ㆍ5.5ㆍ6.0 및 아웃룩 익스프레스 5.5ㆍ6.0 제품이 공격에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외부의 악의적 침입자가 임의로 구성한 인터넷주소(URL)에 일반 사용자의 방문을 유인, 사용자의 권한을 빼앗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인터넷 업데이트 사이트(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current.asp)를 방문, 패치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해야 한다. MS측은 침입자가 이 취약점을 악용하려면 사용자 하드 드라이브의 파일 위치와 이름을 정확히 알아야 해 아직까지 피해보고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