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8개社 7억6,100만주 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

이달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주식이 유가증권시장 7억200만주(4개사)와 코스닥시장 5,900만주(24개사) 등 총 7억6,100만주(28개사)에 달한다고 증권예탁결제원이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2% 증가한 것으로 STX팬오션의 약 7억주(발행주식의 약 34%)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STX팬오션은 STX엔진과 STX조선 등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다. 예탁원의 한 관계자는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당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 자체만으로 주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개인투자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