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AIA생명 '더블업 암보험', "암 전이 되면 보험금 한번 더 지급해요"

AIA생명 한국지점은 일반암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한 후, 해당 암이 4기암으로 전이되거나 간암, 폐암 등 특정암으로 진단받을 시 한번 더 보험금을 지급하는 ‘더블업 암보험’을 재출시 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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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지난해 5월 선보인 ‘뉴원스톱 단계별로더받는암보험’의 상품명을 바꾼 것으로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도 일반암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1~3기 일반암으로 진단 시 암진단급여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하며 이후에 4기까지 진행되거나 간암, 폐암 등 ‘특정암’이 발병될 경우 추가로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처음부터 암종류와 상관없이 4기암이거나 특정암으로 진단받을 경우에는 한번에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1형인 건강관리형 가입 시, 가입 후 암 진단을 받지 않을 경우 매 10년 만기 시 건강관리자금도 지급한다. 월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자 3만3,350원, 여자 4만1,200원이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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