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오롱] 1,135억원 당기순익 달성 전망

코오롱이 품목다각화 추진에 따른 영업호전과 영업외수익 증가로 올해 450억원의 경상이익과 1,135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할 전망이다.코오롱은 도레이와 합작으로 폴리아세탈 사업에 신규진출,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영업환경 호전으로 이 부문에서 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올 1. 4분기에는 계절요인과 환율하락, 원사단가하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의 외형감소와 경상적자를 보였지만 원사가격 회복과 수익성이 급격히 회복되고 있어 2. 4분기에는 15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은 환율하락으로 수출금액이 감소하고 있으나 정밀화학, 원사등의 신규매출과 판매단가 인상으로 지난 5월까지 4,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1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은 지난해 1,35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했으며 올해 해외 전환사채 5,000만달러, 신주인수권부사채 300억원 발행과 신세기통신 지분 1,722억원을 매각해 지난해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한진증권은 코오롱의 예상 주가수익률은 2배로 추정되며 주당순이익은 7,996원으로 예상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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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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