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8·삼성물산)이 99조지아 KSB오픈골프대회(총상금 7,000만엔)에서 공동 23위를 기록했다.전날 48위까지 처졌던 김종덕은 27일 일본 도지가오카 마린힐스코스(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호주의 테리프라이스와 함께 23위에 랭크됐다.
함께 출전한 모중경은 이날 3오버파로 부진, 합계 2오버파 218타로 25위에 그쳤다.
일본으로 귀화한 한국인 가네코 요시노리(한국명 김주헌)는 1언더파를 추가해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선두를 유지, 3년만에 우승컵을 눈앞에 뒀으며 프랭키 미노조(필리핀)는 3타 뒤져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