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독도수호 의지 고취를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지킴이’ 동아리 100팀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5일까지고, 동아리 최소 구성인원은 8명 이상이며 각 팀별로 100만원의 운영비가 지급된다.
독도 지킴이 동아리는 반크(VANK)의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입학을 통한 독도 바로 알기, 독도 관련 방송ㆍ신문 자료 수집ㆍ정리하기, 미니홈피ㆍ카페ㆍ블로그에 홍보하기, UCC(사용자제작콘텐츠)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11월까지 동아리를 운영한 뒤 우수한 성과를 낸 동아리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성환이 장학관은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지식 외에 독도에 관한 학습 기회를 갖고, 회원간 자율적인 운영과 활동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