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분야 방위산업전문업체 퍼스텍이 글로벌 EMS(전자제품 전문생산 서비스)전문기업인 셀레스티카와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양사 공동마케팅팀을 구성해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및 판매망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셀레스티카사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각종 전기 및 통신제품의 디자인, 제조, 수리를 담당하는 회사다. 현재 세계 각지에 30여 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은 8조원에 달한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의 기술 및 마케팅노하우를 잘 조화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시너지효과가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퍼스텍은 지난달 초 미국 페어차일드 콘트롤러와 항공기용 환경제어장치개발사업에 대한 투자협약(MOA)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