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 외국인투자 PM 42명 임명..공무원 23명 포함

해외 자본유치의 선봉장이 될 외국인투자 ‘프로젝트매니저’(PM)가 처음탄생했다. KOTRA는 9일 “정부 중앙부처 공무원(7명) 및 지자체 공무원(16명), 인베스트코리아 직원(19명) 등 모두 42명을 PM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PM은 외국인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자와 관련기관 사이의 이견을 조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PM은 1년 이상 외국인투자유치 업무경험이 있는 사람을 골라 100시간의 교 육과정 등을 거친 뒤 선발, 외국인의 요구사항 처리, 투자 관련 정보제공, 각종 인허가 및 등록업무 원스톱 서비스 등의 일을 맡게 된다. 산업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주요 외국인투자사업의 담당 PM을 임명하고 하반기부터는 이들의 의견서를 투자 인센티브 지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손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