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BMW, 15일 중고차 전시장 첫선

국내 수입차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프리미엄 중고차 전시장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BMW코리아가 오는 15일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중고차 전시장인‘BMW 프리미엄 셀렉션(Premium Selection)’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시장은 지상 1층에 중고차 30대를 전시할 수 있는 1,000평 규모의 쇼룸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07년까지 인근에 공식 서비스센터까지 갖추는 등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 전시장은 5년 무사고ㆍ운행 10만km 이하의 BMW 및 미니(MINI) 차량중 72가지의 정밀검사를 거쳐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차량만을 판매한다. 또 전시장에서 차량을 구입하면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와 12개월 무상보증, BMW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셀렉션은 최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의 중고차 사업”이라며 “기존의 BMW 차량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BMW 프리미엄 셀렉션 중고차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공식 딜러로 BMW 10개 딜러사 중 도이치모터스가 지난 8월 선정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