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이 이탈리아의 영화 감독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1922~1975)의 불꽃 같은 삶을 기리는 '폭력과 성스러움-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특별전'을 한국시네마테크 전용관(구 아트선재센터)서 연다.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주최하는 이 특별전에서는 '폭력과 성스러움'이란 주제로 파졸리니의 가장 논쟁적인 작품인 '살로, 소돔의 120일'(1975)을 포함한 그의 중ㆍ후기 대표작 7편이 전주서 상영된 직후 서울로 이어진다.
그러나 파졸리니의 죽음을 다룬 '누가 파졸리니를 죽였나'는 서울에서 단독 상영된다. (02)533-3316 www.cinephi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