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기업품질대상] 유로코스텍, 전복 점액질 담아 주름·미백효과 뛰어나


전복 점액질 성분을 캡슐화한 아발론 신제품. /사진제공=유로코스텍

유로코스텍(대표 이충우ㆍ사진)은 천연자원을 이용해 기능성 화장품, 황염제, 미백제, 식품 소재 등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2002년 창업했다. 충남 홍성에 공장(부지6,000㎡)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전복 점액질 성분을 캡슐화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아발론(ABALONE)'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발효과정을 거친 전복으로부터 추출한 점액질 성분인 뮤신, 콘드로이친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함으로써 미백효과와 잔주름 개선에 높은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이 제품은 경희대와 학협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0.8ml 용량의 주사기 형태의 제품에는 지름 3~4㎜ 정도의 삼중캡슐이 충전돼 사용시 터지면서 전복 오일성분과 캡슐막의 전복 점액질 성분이 나와 캡슐 바깥쪽 수용성 미용성분과 함께 혼합돼 피부에 작용한다.

이 회사는 아발론 크리스탈 더블 이엑스 앰플, 아발론 크리스탈 더블 이엑스 크림, 아발론 크리스탈 더블 이엑스 세럼, 아발론 크리스탈 더블 이엑스 비비크림 2종, 아발론 크리스탈 더블 이엑스 마스크 및 남성제품인 3+1 기능을 가진 아발론 크리스탈 더블 이엑스 옴므제품 출시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달팽이추출물'을 최초로 개발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또 작두콩 발효물질과 캐비어 성분이 가득한 캐비올(CAVIALL)제품은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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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매출액의 10%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 국내특허 15건과 ISO9001?ISO14001 인증,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 벤처기업인증 등을 받았다.

유로코스텍은 충남 홍성에 33만㎡(10만평)면적 규모로 뷰티테마파크를 2015년까지 조성해 사업 영역을 ??혀가겠다는 비전을 세워놓고 있다.

약학박사 이충우 대표는"꾸준한 연구개발과 해외전시회 출품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업의 자산인 기술력을 키우는데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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