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직장인 듣고 싶은 칭찬 1위 “수고했다”

직장인들이 일하면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수고했다`는 표현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지난달 6~8일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하면서 가장 듣고 싶은 말,듣기 싫은 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생많았다, 수고했다`(46%)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역시 이 일에는 당신 밖에 없어` 등 업무 성과를 인정해 주는 말(26%)이 2위에 올랐고, `요즘 많이 힘들지`(15%)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일찍 퇴근해라` `밥먹으러 갑시다` 등의 표현도 힘이 된다고 답했다. 반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OO씨는 잘 하는데 당신은 왜 이래` 등 처럼 타인과 비교하는 표현(38%)이 1위에 꼽혔고, 그 뒤를 이어 `빨리 빨리 좀 할 수 없어`(29%), `이럴줄 알았어` `이것밖에 안돼` 등 냉소적인 말(18%)이 듣기 싫은 말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타 응답으로는 `한심하다`등의 표현도 근무 의욕을 저하시킨다고 답했다. <우현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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