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실적 개선 코스닥 새내기주 '훨훨'

19일 이씨에스·어제 슈프리마 상한가 기염


2ㆍ4분기 실적이 개선된 새내기 코스닥 업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씨에스는 상한가까지 오른 3,080원으로 마감하며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시초가인 3만2,000원을 거의 회복한 셈이다. 이씨에스는 이날 2ㆍ4분기 실적 공시에서 매출액이 79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8억1,700만원으로 322%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앞서 지난 17일 슈프리마는 2ㆍ4분기 매출액 51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199%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역시 상한가를 쳤다. 이스트소프트도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억원, 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57%, 3.77% 증가했다고 밝혔다. 허민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장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밝힌 올해 경영목표보다 좋은 실적이 나온 것이 슈프리마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