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고채 3년물 4.1%~4.2%서 등락

이번 주 채권시장은 국고채에 집중되는 매매 패턴이 유지되는 가운데 강세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 주변여건의 개선 속에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으로의 급격한 자금 이동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 카드채 문제 및 SK글로벌 청산 여부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도 여전히 국고채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SK글로벌 청산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질 경우 회사채 시장이 급격히 경색되며 국채와의 금리차이(스프레드)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애실 대한투자신탁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측면에서 금리의 반등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하겠지만 국고채시장의 강세 분위기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1~4.2%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관련기사



김정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