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월 증시 900선 돌파 가능"<대투증권>

대한투자증권은 3일 종합주가지수가 1월에 900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무경 연구원은 "경기 회복세 등에 힘입은 미국 증시의 안정된 상승 흐름, 국제 유가 등 대외 가격 변수의 안정화 가능성, 외국인 매도 압력 완화에 따른 점진적수급 부담의 경감을 바탕으로 1월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국내 경기 및 정보기술(IT) 모멘텀 부진으로 적극적인 매수주체가 부각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1조4천억원에 근접하고 있는 매수 차익 잔고가 매물로 나올 경우 일시적으로 조정받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1월 종합주가지수 등락 범위로 840~920선을 제시하고 주가 조정때 저가 매수 관점에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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